포스코그룹, 대학생의 'ESG해법' 찾는 대학교 수업 개설

올 1학기에 전국 12개 대학에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열어 대학생 400여 명 수강

2024-03-06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포스코그룹이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올해도 운영한다.

수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탄소중립 · 사회적 가치 창출 · 지역 발전 등과 같은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

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가나다순)와 신규로 운영하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총 12개 학교에서 운영되며 400여 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학교는 총 17개 대학(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945명이며, 올해 1학기를 마치면 수료생 1,000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