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콘서트장에서 어린이들에게 '희망 메시지'전달

명지아동연구소’개최 ‘클래식 연주회’서 “여기 모인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이니까 사랑을 주고싶다"

2023-12-21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 모인 어린이들이  이상일 용인특례 시장과 격의없는 자리를 가졌다.

어린이들이 '음악나라'로 가능 방법을 묻자 이 시장은 "옆에 있는 친구들과 손잡고 열차타고 음악나라로 가요"라는 제안했고, 옆 사람과 손을 맞잡은 아이들은 "출발"을 함께 외쳤다.

이날 명지대학교 '명지아동연구소'는 용인 지역 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생 180명과 보육 교직원 30명을 초청해 '명지대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악기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아이들이 각자가 가진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노래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제가 새가 된다면 여러분께 하늘을 주고 싶고, 꽃이 된다면 향기를 전 달하고 싶다"며 "여기 모인 우리들은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니까 사랑을 주고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