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정의선 회장이 직접 찾아가 김병준 회장에게 전달…2003년부터 올해까지 3940억원 기탁

2023-12-19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의선 회장이  직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찾아가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 원을 늘린 350억 원을 기탁했고 2003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성금액은 3940억원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김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금기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