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 청사서 최원일 천안함장 초청 안보특강

이상일 시장“2010년 3월 26일 폭침 잊을 수 없어…당시 언론인으로 밤샘 기사작성"

2023-12-12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용인시 청사 에이스홀에서 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회 주관의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제16대 천안함장인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이 '그날의 이야기'를 주제로 안보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 이재승 경기청년위원장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010년 3월 26일 폭침은 잊을 수 없다. 당시 중앙일보 정치부장이었던 저는 밤을 새워가며 천안함 폭침 기사를 써 사건의 진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해 정전협정 69주년을 기념해 시가 마련한 안보공감 강연회에 최 함장을 초대해 생생한 그날의 증언을 들을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