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고객과 함께 모은 주유 포인트, 청소년 홀로서기에 지원

올 이용고객 1만여명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회사가 성금 더 넣어 4,920만원 마련

2023-12-07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4,9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사랑의 열매에 건네졌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멤버십 고객 약 1만여명이 주유ㆍ충전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에 S-OIL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S-OIL은 올 기부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금년부터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고(리터당 2원 → 3원 기부), MY S-OI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