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 성과 공유회 개최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고객 가치 혁신을 이끄는 리더육성 프로그램 지원 최우수상은 춘천 '영농 폐기물 수거' 조례제정 캠페인 벌인 강원대 L.C.E팀
2023-11-13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고객가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에는 2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다.
특히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개 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EM 흙공을 이용한 교내 호수 수질 정화 △교내 카페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 청소년 환경 멘토링 및 에너지 교육 △캠퍼스 에너지 낭비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성과공유회에선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2개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 춘천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인 강원대 L.C.E팀이, 우수상은 교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시범 설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진행한 연세대 SEC팀에게 돌아갔다. LG생활건강 ESG 관계자는"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