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한강수계기금 지원사업 예산 15억원 더 확보

최근 4년간 33억원 확보…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에 쓰기로

2023-10-17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특례시는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해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용인시는 이 예산을 활용해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는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또 2008년 준공된 32만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테마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기존의 시설물과 구간도 정비해 ▶ 수생식물관찰원▶벽천▶바닥 분수 등을 마련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생태공원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