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반려견 헌혈 캠페인 지속 전개

부산과 대전의 동물병원과 협약…헌혈견 혈액공급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2023-09-25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정착에 지속적으로 나선다. '2023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하는 반려견을 뜻한다.

'아임도그너'는 2019년 처음 시작된 현대차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의 '큰마음 동물 메디컬센터' 및 대전의 '타임 동물 메디컬센터'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견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견 데이터 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