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브랜드 리뉴얼로 '슈퍼앱' 변신 추진

13년 만의 탈바꿈…교통, 교육,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키로 유인상 대표 "CJ ONE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의 모든 라이프를 커버할 것"

2023-09-07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마루리하고 새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는 2010년 9월 CJ ONE이 론칭한 이후 13년 만이다. 또 개방형으로 전환해 교통, 교육,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브랜드와 손을 잡기로 했다.

CJ ONE은 ▲CJ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제휴처 30여 곳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전시·공연 제휴를 통한 문화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으로 출시 후 13년 동안 지속 성장해왔다.

현재 2,960만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연내 누적 회원 3,000만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하는 회원 수가 월 평균 730만 명 이상으로 액티브 유저 비중도 높다. 지난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인상 대표이사는 첫 경영 행보로 CJ ONE 멤버십 서비스의 혁신과 도약에 나선다.

향후 CJ ONE은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최우선에 중점을 두고 멤버십 포인트, CJ통합 기프트카드, 결제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CJ ONE 앱 하나만으로 결제-할인-적립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유인상 대표는 "CJ ONE은 멤버십 서비스의 역할을 단순 포인트 적립과 사용에만 한계를 두지 않고 하루 시작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고객의 라이프 저니(Life Journey)를 커버하는 슈퍼앱으로 키워 나갈 것"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