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구축
보이스피싱 수법 및 고객 니즈 빅데이터 분석해 ‘지켜요' 독자 개발
2023-08-31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약 8개월간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독자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법들을 직접 실천하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컨텐츠들로 '지켜요'를 구성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소비자지원부를 비롯한 6개 부서가 개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지켜요'는 고객의 보안점수를 산출해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들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신의 보안수준을 진단해보고 추가로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관련 '소비자경보'를 실시간으로 메인화면에 업데이트해 신종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싱방지 보안설정, 거래통지 알림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해 고객들이 금융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지켜요'는 신한은행 쏠(SOL) 앱 내 전체메뉴-고객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