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 광고, 글로벌 마케팅 광고상 2년 연속 수상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B마트 광고 캠페인이 세계적인 마케팅 광고대회에서 은상(실버)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3 Effie Awards Korea, 이하 에피 어워드)'에서다.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한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광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 캠페인 효과(Effectiveness)를 주요 기준으로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배민B마트 광고 캠페인은 지난해(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에피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HS애드와 함께 제작한 이번 B마트 광고 캠페인은 '분 단위 초신선 장보기'를 메인 테마로 삼아 신선식품도 B마트를 통해 가장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종합 장보기 서비스'라는 매시지를 담았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지난해 8월부터 TV, SNS, 디지털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펼쳐졌다.

TV 등 영상 광고의 경우 식품 품질을 구름 위에서 관리하는 배민 캐릭터 '배달이'를 재치 있게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고, 옥외 지면 광고는 과일, 채소, 정육 등 신선함을 강조한 식품 이미지를 내세우는 등 각 채널별 특성에 맞게 짜여졌다.

우아한형제들 하소라 커머스마케팅실장은 "B마트가 배달이 빠를 뿐만 아니라, 식품 신선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종합 장보기 서비스라는 점을 알린 성과를 공신력 있는 어워드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