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토요타와의 '인포테인먼트 동맹' 강화
지난해 6월부터 렉서스·토요타 신차 10종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
2023-08-04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lguplus.com)는 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
U+Drive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부터 렉서스·토요타 신차 10종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은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