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급식 없는 여름방학에 '결식우려 아동' 지원
그룹 계열 전국 6600여 매장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천만 원어치 전달
2023-07-12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결식아동 돕기에 나섰다.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결식 문제 예방을 위해 결식 우려 아동 및 복지시설에 5천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SPC는 2017년부터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600여 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약 1만 4천여 명에게 누적 6억 5천여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급식 지원 예산 및 재정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충청도 및 전라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개소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