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적십자사 회비 2억원 기부

2007년부터 사회공헌 파트너십 맺고 매년 2억원씩 지금까지 모두 32억 전달

2023-06-28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신한은행이 28일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금은 32억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한 회비는 재난구호, 취약계층지원, 공공의료 등 인도주의(人道主義)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일~ 12일 백혈병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 3천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