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석의 뉴욕 부동산]美 주택건설업체들 시장전망에 '긍정적'

주택 시장 지수는 4월에 1포인트 상승한 45…4개월연속 심리호전

2023-04-20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미국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이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살펴볼수 있는 지수가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와 웰스파고가 조사한 주택 시장 지수는 4월에 1포인트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기존 분양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4월 신축주택 시장의 건설업체 심리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 수치는 작년 9월 이후 최고치이며, 2022년 4월에 77이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준이다.

건설업자들은 보고서에서 매매 시장에 대한 매물 부족을 언급했는데, 이는 그들에게 이례적으로 강한 우위를 점하도록 해주고 있다. 기존 주택의 신규 매물 등록은 1년 전과 비교하여 약 25% 감소했다.

금리가 1년 전보다 여전히 높지만, 약간 낮아진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수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협회의 한 담당자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6% 이하로 추가 하락하면,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번 시장지수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판매 상황'은 2포인트 상승한 51을 기록했다. 한편, '향후 6개월 동안의 판매 예상'은 3포인트 증가한 50을 기록했다.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실제로 상승한 작년 6월 이후 두 지표 모두 긍정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