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장애인에 '기부+장애인작품전시+제빵기술 특강' 3중주 지원

장애인의 날 앞두고 ‘ SPC행복한펀드 ’서 2억원 기부 약정식 열어 푸르메재단서 재활치료비와 보조기구 지원과 특기교육 등에 사용 청소년 미술작품 초대전도… 지금까지 총 1400여명 22억원 지원

2023-04-17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17일

SPC(회장 허영인)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함께 장애 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열린 약정식에 이어 장애인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와 전시회외에  SPC행복한재단은 오는 21일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보호작업장 '소울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교육 특강을 여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SPC 하주호 수석부사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같은 액수만큼을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년 간 누적 22억원을 기부해 총 1,400여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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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총 2억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 어린이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도우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SPC행복한펀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