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산불 피해에 3억원 성금
전국 피해 주민과 구호인력 대상 급식 등 지원
2023-04-04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성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산불 발생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산불예방활동 지원을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전달한 성금을 통해 충남 홍성, 대전, 전남 함평·순천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필품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고, 해당 주민들과 구호인력을 위한 급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진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방관들을 위해 산불 피해 지역 소방서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격려물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하고 푸른 숲과 바다를 만드는 생태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