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국제박람회기구의 실사단 방한에 맞춰 계열사 총동원령
인천과 김해공항, 서울역, 부산역 등에서 실사단 동선에 따라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LG 각 계열사도 매장 등에서 유치 지원 활동 팔걷어…매장 찾는 고객에 응원메시지 유도
2023-04-03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LG가 이달 2일~7일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한국 방문과 이들의 동선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
LG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실사 일정과 동선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울역과 부산역 대합실의 대형 전광판, 김해국제공항의 대형 TV 등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실사단은 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7일까지 부산에서의 실사를 마치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서울로 돌아온다.
LG가 서울역 역사 내 중심부 벽면에 위치한 10개의 대형 전광판을 사용해 서울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부산액스포 유치 TV광고를 볼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은 오프라인 매장 내 현수막과 배너, 홍보물을 조성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4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로드샵 약 400곳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