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35 (금)
일본 소비자물가 41년 만에 최대 상승
일본 소비자물가 41년 만에 최대 상승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3.01.2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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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4.0%… 작년 연간 상승률도 2.3%로 31년 만에 최대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국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국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경제신문과 교도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기 대비 4.0% 올랐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한 것은 1981년 12월(4.0%) 이후 41년 만이다.

월간 물가상승률을 보면 지난해 1∼3월 1% 미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본격화한 4∼8월 2%대로 올라선 뒤 9∼11월에는 3%대를 기록했다.

일본의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였다. 2014년 2.6%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상승폭이 가장 컸다. 2014년은 일본의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인상돼 소비자물가에 반영된 해였다. 소비세 증세 영향을 제외하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91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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