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25 (목)
이코노텔링-민화협, '남북경협 30년' 공동 토론회
이코노텔링-민화협, '남북경협 30년' 공동 토론회
  • 장재열 이코노텔링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19.07.09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온고지신과 실사구시'의 새 접근법으로 남북경제 상생방안 도출 기대
권만학ㆍ홍순직 ㆍ김성만 등 북한 전문가 대거 토론회 가세…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참석

경제역사 전문 온라인 채널인 이코노텔링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0일 ‘남북경협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남북간 실질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기위해 '남북경협의 역사와 새로운 남북 상생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연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권만학 경희대 교수(민화협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를 비롯해 국민대 김성민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홍순직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홍순직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코노텔링-민화협 공동토론회에 남북경협 역사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발표자료를 내놓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직전에 배포된 자료에서 들어있는 남북경협 분석도표.
홍순직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코노텔링-민화협 공동토론회에 남북경협 역사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발표자료를 내놓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직전에 배포된 자료에서 들어있는 남북경협 분석도표.

특히 김 이사장과 홍 수석연구원은 개성공단 운영과 남북경제협력의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몸담았던 홍 수석연구원은 발표자료에서 “종전의 남북경협을 단순히 재개(Recover)할 것이 아니라 남북경협의 고도화와 북한경제의 자생력 회복,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충 등을 위해 새롭게 재설정(Reset)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또 오랫동안 북한경제를 연구해온 김석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남북경협의 새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토론회는 북한주민 생활양상을 꾸준히 연구해온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민화협 정책위원장)이 나서 남북경협과 북한주민인권 문제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점쳐진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대표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도 이날 토론회에 공식 토론자로 참여해 개성공단 재개의 당위성을 주장을 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고윤희 이코노텔링 발행인도 토론회 현장에서 북한전문가들과 함께 ‘남북경제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상보(詳報)=7월15일자 이코노텔링 뉴스 홈페이지 게재/www.econotelling.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