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관계사 투비메타, 댄스 영상 공유 플랫폼 '클럽메타 앱' 12월 출시
김세옥 AI기술개발자문" 안무 인식 기술, 안무 저작권 보호 도구 삼을 수 있어"
김세옥 AI기술개발자문" 안무 인식 기술, 안무 저작권 보호 도구 삼을 수 있어"
대한민국은 춤바람! 최근 K댄스 열풍이 매섭다.
몇 해 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BTS의 퍼미션 투 댄스까지 K팝과 함께 K댄스가 세계를 들썩이게 한다. 정작 안무저작권은 외면받고 있다. 애써 창작해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댄스 열풍 현상은 소셜네트워크에도 이어지고 있다. 커버댄스 영상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으며, 숏폼 현상을 이끈 소재가 댄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커버댄스도 엄연한 저작권 침해이다. 분명 보호를 받아야하는데도 현실은 차갑다.
안무 유사성을 가려낼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앞으로 달라질 것 같다. AI 안무 인식 기술로 안무 유사도를 판단하고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다가왔다.
22일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유튜브 부자TV에 출연해 AI 안무 인식 기술을 체험하고, 안무저작권에 관한 평소 생각을 풀어냈습니다. AI 안무 인식 기술은 원본 댄스와 커버 댄스 유사도를 판단해낸다.
이 기술을 토대로 한 댄스 영상 공유 플랫폼 '클럽메타 앱'을 투비소프트 관계사 투비메타가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나오면 안무저작권에 관한 이해를 넓힐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마추어 비보이면서 투비소프트 김세옥 AI기술개발자문(엑사이 대표)은 AI 안무 인식 기술은 안무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로 삼을 수 있다"며 "AI가 새로운 춤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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