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35 (목)
[곽용석의 누욕 부동산]美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 사상 최대
[곽용석의 누욕 부동산]美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 사상 최대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2.06.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에 4조 2500억 달러 달해…임대주택 담보대출액만 1조8천억 달러
금융기관별로 보면 시중은행이 1조 6000억 달러 … 점유율 38%로 선두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안가 전경. 사진=네스트시커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 금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의 최근 상업용 담보대출 잔액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및 임대주택 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분기에 742억 달러(1.8%) 증가했다.

전체 총액은 1분기 말에 4조 2500억 달러로 늘어났다. 특히 임대주택 담보대출이 2021년 4분기보다 374억 달러(2.1%) 증가한 1조 8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협회의 한 담당자는 "1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대출 신청에 힘입어 상업용 및 임대주택 담보대출 잔액이 2022년 3월 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증가세 뒤에는 금융기관과 생명보험회사들이 있었고, 다세대 주택담보대출 부채는 견고한 수준에서 계속 증가했다"고 제시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시중은행들은 계속해서 1조 6000억 달러로 상업용 및 다세대 주택담보대출의 가장 큰 잔액 점유율(38%)을 유지하고 있다. 연방 기관 및 정부 보증 금융기관(GSE) 및 주택저당증권(MBS)이 9110억 달러로 상업용 및 임대주택 담보대출(21%)의 두 번째로 큰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생명보험사가 6350억 달러(15%)를 보유하고 있다고 이 협회는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