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금지 대법 판결에 반발…의회에 연방가스세금 석달간 유예 요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부터 닷새동안 미국의 대외정책을 가다듬습니다. 2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회의와 이 회의가 끝나나자 마자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특히 나토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 중 처음으로 파트너 국가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외교 데뷔 무대이기도합니다.
이 두 회의에서 러시아봉쇄는 물론 미국주도의 새로운 세계질서가 모색될 것으로 보이고 이 회의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하나의 판결에 울었고 하나의 법률안에는 반색을 했습니다. 즉 낙태를 금하는 대법원에 판결에 '정의의 척도를 뒤집는 합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지지층들을 겨냥한 강경발언입니다. 또 총기사고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총기규제를 하는 사회안전법이 초당적으로 마련된 점은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물가를 잡는 조치를 했는데 이는 윤 대통령이 법정 유류세를 감면하는 방식과 유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즉 석달동안 연방가스세금을 유예하자고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민생물가 중에 에너지값이 그만큼 민심을 향배를 가르는 주요한 사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I know as a pop that there are lots of parents and grandparents who have been waiting for this moment. We've secured enough vaccine doses for our kids and are partnering with states, and many more to help get those shots into arms.
이 순간을 많은 부모님과 조부모들이 기다려왔다는 것을 아버지로서 압니다. 우리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충분한 백신을 확보했고 그 백신접종을 돕기위해서 많은 주 정부는 물론 더 많은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Earlier today, I called on Congress to suspend the federal gas tax for three months and for states to provide similar relief. I'm also urging oil companies to increase refining capacity and gas stations to pass along the decrease in oil prices to lower gas prices.
오늘 일찍, 저는 의회에 연방가스세금을 3개월동안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정부들이 비슷한 경감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저는 또한 정유업체들에게 정제능력을 높이라고 촉구하고 있으며 주유소들에겐 기름값에 그 하락폭을 반영해 가스요금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 just signed into law the Bipartisan Safer Communities Act. While this bill doesn't do everything I want it to, it does include actions that I've long called for that will save lives. Today, we acted for the families that have lost their souls to an epidemic of gun violence.
저는 지금 막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법률안'에 사인 했습니다. 이 법안이 제가 바라던 모든 것을 하지는 않지만 이 법은 제가 오랫동안 요청했던 여러 행동들을 포함하고 있어 생명을 구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총기폭력의 확산으로 영혼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행동했습니다.
Only the Justices named by one president have been unanimous in upending the scales of justice and eliminating a fundamental right for women in this country.
한 사람의 대통령이 붙인 정의는 오로지 이 나라에서 여성들을 위한 기본적인 권리를 배제하고 정의의 척도를 뒤집는데 만창일치를 본 것일 뿐입니다.
I look forward to conversations around our nations' shared values and priorities: climate, global health security, and shaping the rules of the road for the economy and technology for decades to come.
저는 우리의 나라들(G7)들과 공통된 가치와 기후문제, 글로벌 보건 안전, 다가올 수십년동안 경제와 기술을 위한 규칙들을 규정하는 것과 같은 최우선 과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The United States has imposed unprecedented costs on Putin to deny him the revenue he needs to fund his war against Ukraine.Together, the G7 will announce that we will ban the import of Russian gold, a major export that rakes in tens of billions of dollars for Russia.
미국은 전례가 없는 비용을 푸틴에게 부과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비용을 대는데 그가 필요한 매출을 올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주요 7개국(G7)은 함께 러시아산 금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할 것입니다. 금은 러시아를 위해 수백억달러를 벌어주는 주요 수출품목의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