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은 6천원대로 오르는 등 외식부담 커져
비빔밥은 8846원에서 9538원으로 7.8%올라
비빔밥은 8846원에서 9538원으로 7.8%올라
물가가 전 방위적으로 오르면서 서울 시내 음식점의 냉면 값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자장면 값도 6000원대로 올라서는 등 서민·중산층 가계가 즐기는 외식 비용 부담이 커커졌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지역 냉면값은 3월보다 2.3%(230원) 오른 1만192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1년 4월(9308원)에 비해서는 9.5%(884원) 올랐다. 대구 지역 냉면 가격도 1만167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자장면 가격도 전달보다 300원 오른 6146원으로 6000원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5385원이었던 서울 지역 자장면 보통 한 그릇 가격은 1년 사이 14.1%(761원) 뛰었다.
1년 전 평균 7462원이었던 칼국수 가격도 지난달 8269원으로 8000원 선을 넘어섰다. 비빔밥은 8846원에서 9538원으로 7.8% 올랐다. 지난달 김치찌개도 7154원으로 1년 사이 5.7%, 김밥 한 줄은 2908원으로 8.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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