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의 웃음백신 ♥
영국의 소설가 스티븐슨(1850~1894년)은 어린이를 무척 좋아하였다.
어느 날 친구네 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11살배기 친구의 딸과 친해졌을 때 아이가 말했다.
"난 2월 29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지금까지 11년 동안에
겨우 두 번밖에 생일이 없었어요. 정말 섭섭해요."
아이는 정말 슬픈 표정을 지었는데,
스티븐슨은 물끄러미 아이를 바라 보다가 책상으로 가서 이런 증서를 썼다.
"소생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심신이 모두 건전하여
이젠 생일이 필요 없는 연령에 도달했으므로 금년부터
소생의 생일 11월 3일을 아레래이 드 아이드 양의 생일로서
그녀가 희망하는 한 양도하는 것임. —R. L.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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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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