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 30년 넘는 숙련 근로자와 섭씨 1250도 넘는 가마서 빚어
제품의 두께가 얇고 가벼우나 강도는 센 세계최고의 그릇 반열
제품의 두께가 얇고 가벼우나 강도는 센 세계최고의 그릇 반열
고급 식기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본차이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예술적 가치를 더해 '도자기의 여왕'으로 꼽히는 본차이나는 국내 어디서 가장 먼저 개발했을까. 78년 전통의 한국도자기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의 힘은 장인정신에서 나온다. 근속 30년이 넘는 숙련된 근로자들이 적잖다. 또 모든 공정을 표준화해 품질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체계화된 자동화 생산설비는 최고급 정통 화인본차이나(Fine Bone China) 탄생의 주요배경이 됐다.
화인본차이나는 정제된 천연 본애쉬를 혼합하여 섭씨 1250도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다.
본차이나의 본고장 영국 왕실에서도 사용하는 최고 등급 제품들이 이런 과정을 거친다. 본차이나는 섬세하고 정교한 디자인과 접목한 맑고 깨끗한 우유빛 질감의 투광성이 특징이다. 고온에서 소성함으로써 강도가 세다. 그러면서도 제품 두께가 얇고 가벼우며, 보온성도 뛰어나 세계 최고 그릇의 반열에 올랐다.
세련된 자연 그대로의 우유빛깔 색감을 살린 디자인, 식기로서의 단순 기능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가치를 지닌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식탁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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