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15 (목)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빅3는?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빅3는?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1.07.21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업 1위 카카오, 2위 삼성전자, 3위는 CJ ENM
삼성전자 응답자 과반은 급여와 보상 제도에 만족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가 12.7%의 득표율로 선호 기업 1위로 선정됐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가 12.7%의 득표율로 선호 기업 1위로 선정됐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카카오'를 꼽았다. 2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 결과 카카오가 12.7%의 득표율로 선호 기업 1위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지난해에도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를 뽑은 응답자들은 높은 사업가치와 유망한 성장 가능성(21.2%), 본인의 성장과 개발 가능성(16.1%) 등을 이유로 꼽았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코로나19 사태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활발한 기업 이미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크루트는 2004년부터 18년째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조사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0개사(그룹사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위는 10.7%의 득표율을 얻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응답자의 과반(55.6%)이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를 이유로 들었다.

올해 조사에서 CJ그룹 계열사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CJ ENM(7.0%)이 지난해 조사보다 한 단계 상승한 3위, CJ제일제당(5.9%)은 지난해 9위에서 4위로 5계단 상승했다. CJ ENM과 CJ제일제당을 뽑은 대학생들은 동종 업계와 지역사회, 해외에서 선도하는 이미지를 선정 이유로 꼽았다.

네이버(5.1%)는 2019년 1위에서 지난해 3위로 내려간 데 이어 올해는 5위를 기록했다. 네이버를 선택한 응답자는 '동종업계 선도기업 이미지(21.7%)'를 가장 많이 들었다. 현대자동차(4.1%)와 아모레퍼시픽(3.4%)도 한 단계씩 순위가 내려간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 경영활동 변화가 대학생 기업 선호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항공여객업이 고전했다. 2019년, 2020년 조사에서 연속 5위를 유지했던 대한항공이 올해 조사에선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순위권에 다시 진입하거나 신규 진입한 기업도 등장했다. 2019년 4위였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위 밖으로 밀렸다가 올해 6위(4.6%)로 올라섰다. LG화학(3.2%)은 9위, BGF리테일(2.4%)은 10위로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