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타일 바닥재 'LG 지인(Z:IN)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 우드앤메탈과 헤리티지세라믹 등 2개 제품이 국제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바닥재 제품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두 제품은 디자인 독창성, 내구성,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우드앤메탈이 우드(Wood)와 메탈(Metal)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조합한 패턴 디자인을 바닥재에 구현해 낸 점, 헤리티지세라믹이 세라믹 소재 본연의 질감과 패턴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낸 점에서 각각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두 제품 모두 고밀도 표면처리제로 제품 표면을 2중 코팅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하부 바닥의 콘크리트 굴곡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전사 현상 최소화 기술을 적용해 보행량이 많은 상공간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성 측면에서는 LG하우시스의 차별화된 기술인 연속동조엠보 공법을 통해 천연소재 질감을 표면에 최대한 사실적으로 인쇄해내고, 보는 각도에 따라 표면의 입체감이 달리 보이는 특수 인쇄 방식을 적용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디자인센터장 천하봉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자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 소재의 느낌을 보다 사실적으로 인테리어 자재에 구현해 낸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현재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 14건, iF 디자인상 32건, IDEA 디자인상 8건 등 총 54건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