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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맨해튼과 브루클린 매매 급증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맨해튼과 브루클린 매매 급증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2.1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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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업(조합원 지분형태) 아파트 경우, 두 지역에서 150% 이상씩 각각 증가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주택 거래 활발해져 매물 출회는 줄어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주거 지역 아파트 단지들.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주거 지역 아파트 단지들.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지난 1월 뉴욕 맨해튼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모든 주택 유형에서 신규 매매 계약 건수가 증가했다.

특히 코업아파트(조합원 지분형태 아파트)는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부동산회사 더글러스 엘리먼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맨해튼에서 새로 체결된 코업아파트 계약은 전년 대비 167% 급증했다.

거래 건수는 518건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전염병이 닥치기 전인 2020년 1월 기록했던 194건을 휠씬 뛰어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차 봉쇄가 끝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연간거래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줄어들고 있다. 신규 매물 등록 건수는 작년 709건에서 지난 1월 608건으로 14% 감소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재고 감소다. 엘리먼이 발표한 시장동향은 또 다른 부동산전문회사인 올샨리얼티 럭셔리주택 시장 주간 보고서와 같은 맥락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클린도 비슷한 한 달을 보냈다. 코업아파트의 경우 신규 매매계약 건수가 46건에서 118건으로 157% 증가했다. 또한 1~3 가구 공동주택 계약 건수가 481%나 폭등하면서 브루클린 내 타운하우스가 부동산 매매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추세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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