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美3분기 경제호전를 내세우며 '건재과시' 행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후에 정상외교 무대에 섰습니다.
그간 백악관에 칩거하면서 공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지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21일 오전에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물론 우리 문재인 대통령도 동참한 정상회의 입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경제성장을 통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 증진과 전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속에서도 경제회복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트럼프의 치적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를 보면 미국경제가 3분기에 예상을 뒤엎고 좋아졌다는 내용이 헤드라인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여전히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는 이번 회상 정상회담을 통해 자신의 궁색한 정치적 입지에서 탈출하려고 애를 쓰는 모양입니다. 물론 그의 트위터에는 대선투표가 조작됐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The Governor of Georgia,refuse to let us look at signatures which would expose hundreds of thousands of illegal ballots, and give the Republican Party and me, Why won't they do it, and why are they so fast to certify a meaningless tally?
조지아 주지사는 수십만의 불법투표가 드러날 수 있는 사인을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공화당과 저에게도 말입니다. 왜 그들은 그럴까요. 왜 그들은 그렇게 빨리 의미없는 총투표수를 인정했을까요.
"Evidence of voter fraud continues to grow, including 20,000 dead people on the Pennsylvania voters roll and many thousands all over the Country. Now, there has been an artificial number of votes in favor of Joe Biden.
조작투표의 증거들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에서는 투표자 명부에 죽은 사람 2만명이 포함됐어요. 전국적으로 보면 수만명에 이를 겁니다. 바이든을 지지하는 인위적인 득표수가 있다는 거예요.
There is tremendous evidence of Wide spread voter fraud in that there is irrefutable proof that our Republican poll watchers and observers were not allowed to be present in poll counting rooms. Michigan, Pennsylvania, Georgia and others. Unconstitutional!
어마어마한 투표조작이 있습니다. 도저히 반박할 수 없는 증거도 있죠. 우리 공화당 표감시원과 참관인은 개표현장에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미시간,펜실베니아,조지아 그리고 다른 곳에서 말이죠. 헌법에 위배되는 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