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40 (금)
LG하우시스, 이육사문학관 보수공사 지원
LG하우시스, 이육사문학관 보수공사 지원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11.16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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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 바닥재와 인테리어 필름 등 내부 공사 마무리
현충 시설 11곳 개보수ㆍ국가유공자 28명 주거환경 개선
17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린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사진 왼쪽부터 이육사문학관 이위발 사무국장,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안동시 문화관광국 권혁서국장,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 상임이사,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 안동시 문화예술과 김필상 과장.
17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린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육사문학관 이위발 사무국장,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안동시 문화관광국 권혁서국장,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 상임이사,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 안동시 문화예술과 김필상 과장.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앞두고 국가보훈처와 함께 '이육사문학관' 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날 경북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추모사업회 권부옥 이사장과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등과 함께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 행사를 했다.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44) 선생의 생애 기록과 사진, 업적 등 자료가 전시된 이육사문학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전시공간 부족과 시설 내부 방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육사 선생은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다.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을 쓴 저항시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무장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단원이자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출신의 무장 투쟁가이기도 하다.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이육사문학관을 둘려보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상임이사,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 안동시 문화관광국 권혁서 국장.사진=LG하우시스.
이육사문학관 시설개선 완료식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이육사문학관을 둘려보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상임이사, 경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 안동시 문화관광국 권혁서 국장.사진=LG하우시스.

이육사 선생은 1927년 일제에 의해 처음 수감된 후 1944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17차례 감옥에 수감되며 인생의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냈다. 필명 '이육사(264)'는 첫 수감 시 수인번호로 선생의 저항 정신과 시 세계를 암시하는 상징적 기호였다.

이번 공사에서 LG하우시스는 문학관 1층 로비에 인조 대리석과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전시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2층 다목적홀 내 바닥재 교체와 벽면 흡음재 마감 등 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총 11곳의 현충시설 개보수 공사와 독립유공자 후손, 6·25 참전용사 등 총 28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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