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1:30 (수)
하나은행, 주식처럼 거래 '부동산플랫폼'전담
하나은행, 주식처럼 거래 '부동산플랫폼'전담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0.11.12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사(Kasa)' 앱으로 예탁금관리해 3개월마다 임대수익 배분
수익증권 공모 투자자는 주식처럼 사고팔아 시세차익도 올려
'카사(Kasa)'는 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25일부터 카사 앱을 통해 1호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사진)'의 공모에 나선다. 사진=카사.
'카사(Kasa)'는 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25일부터 카사 앱을 통해 1호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사진)'의 공모에 나선다. 사진=카사.

하나은행은 건물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부동산신탁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의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사(Kasa)'는 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25일부터 카사 앱을 통해 1호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의 공모에 나선다. 이 건물은 지난해 10월 완공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100억원대 신축 빌딩이다.

카사 공모 상장 빌딩의 수익증권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3개월마다 임대수익을 받게 된다. 카사 앱에서 주식처럼 사고팔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투자 자산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역삼 런던빌'의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전담하고, 카사는 디지털 수익증권(DABS)의 공모 및 거래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등기상 건물 소유주로서 수익증권 발행 및 건물 보증, 관리, 운영, 임대수익 집행을 맡는다.

하나은행은 "카사의 손님 투자 예치금은 하나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카사의 자산과 분리되어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