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10 (금)
앱 활용한 간편송금액 급증
앱 활용한 간편송금액 급증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03.24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 하루평균액 2346억원으로 1년새 2.2배로
이용 건수는 249만건으로 76.7% 늘고 충전 온라인거래도 증가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하고 전자금융업체가 제공하는 송금․결제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앱 등을 활용한 간편송금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이 급증하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간편송금은 스마트폰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은은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형 전자금융업자를 중심으로 간편송금 이용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액(이하 하루평균)은 2346억원으로 2018년(1046억원)의 2.2배로 늘어났다. 이용 건수는 249만건으로 전년보다 76.7% 늘었다.

간편송금은 스마트폰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은은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형 전자금융업자를 중심으로 간편송금 이용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은 2184억원으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를 이용해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실적도 성장했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하루평균 이용액은 17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이용건수는 602만건으로 56.6%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에서 미리 충천한 선불금으로 물건을 사거나 교통요금을 내는 선불전자지급서비스 규모도 커졌다. 이 서비스 이용금액은 2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9% 증가했다. 건수는 1890만건으로 15.8% 늘어났다.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 PG 서비스 이용액은 전년보다 26.2% 늘어난 5467억원, 이용 건수는 39.3% 증가한 1204만건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