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리 오르자 10명 중 6명은 대출 중도상환" "금리 오르자 10명 중 6명은 대출 중도상환" 지난해 벌어들인 소득에서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소득의 절반 이상인 가구와 30% 미만인 가구가 모두 늘어나는 등 가구당 저축 여력의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4일 내놓은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은 511만원으로 2022년(489만원)보다 22만원 늘었다.가구 소득에서 고정·변동 지출과 보험료, 대출 상환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저축 가능액으로 간주할 때 소득의 절반 이상이 남아 저축 여력이 높은 소비자는 28.1%로 2022년(25.1%)보다 3.0%포인트 늘었다.저축 여력이 낮은(0%∼30% 미만) 소비자도 같은 기간 32.3%에서 34.9%로 2.6%p 늘어났다. 반면 저축 여력이 중간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1-04 22:32 "상업용 부동산 침체해 주요국 실물경기 경착륙" "상업용 부동산 침체해 주요국 실물경기 경착륙" 새해에도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 해소되지 못한 채 다소 높은 수준의 물가(중물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이 1일 내놓은 '2024년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물가상승률은 2021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2022년 정점(8.7%)을 통과하고 지난해 6.9%로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왜곡됐다"면서 "이로 인해 중간 수준 물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올해 경제 키워드로 '중간에 닻 내린 물가'를 선정했다.연구원은 경제 분야 키워드로 '도시 파멸의 고리'도 제시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1-02 22:33 무역적자 99억7천만달러 무역적자 99억7천만달러 무역수지가 2022년(-477억8000만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도 99억7000만달러 적자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내놓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6326억9000만달러로 2022년 대비 7.4% 감소했다. 세계적인 고금리와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주력인 반도체 등의 수출이 위축된 결과다.지난해 수입은 6426억7000만달러로 2022년 대비 12.1%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수출입차인 무역수지는 99억7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2년 연속 적자이지만, 2022년보다 적자 규모는 줄었다.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반도체가 글로벌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7% 감소한 986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에 저점을 찍은 반도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1-02 22: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