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프로야구 '外화內빈'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프로야구 '外화內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후반기가 시작됐다.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신나는 소식이 전해졌다. 7월 18일(한국시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1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시즌 5승째를 거두더니 다음날에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이닝 완봉승으로 9승을 올렸다.한국프로야구는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 거짓말, 리그 중단이라는 우울한 상황에 빠져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선수 2명도 여기에 연루돼 교체되는 바람에 올림픽대표팀 사기도 말이 아니다.코로나 확산으로 연일 1,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이제 2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7-21 20:31 [김성희의 역사갈피] 어전에서 뜯는 상소 [김성희의 역사갈피] 어전에서 뜯는 상소 "전하께서는 '보통 슬기의 천품(中智)'밖에 안 되는 데도 올바르게 인도하는 신하가 없으니, 자질구레하게 살피는 것을 밝다고 생각하시어 말단 사무에만 부지런하고, 국사가 글러지고 국론이 분열되어 위태롭게 어지러운 줄을 알면서도 구하지 않나이까."이건 인조 12년(1634) 장령 벼슬로 부름을 받은 선비 강학년(姜鶴年)이 임금께 올린 상소다. 임금에게, 감히 '보통 자질'이라 했으니 발칙하지 않은가.조선 시대 사헌부 장령은 정4품이니 요즘으로 치면 감사원 국장급이 대통령에게 자질이 모자란다고 비판한 꼴이랄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김성희 객원 편집위원 | 2021-07-19 11:00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승부차기의 압박감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승부차기의 압박감 7월 12일 유로 2020 결승에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했다.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의 3,4,5번 키커가 연속 실축하는 장면을 보면서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실축한 세 선수가 하필이면 모두 흑인이라니. 더구나 성공한 1,2번 키커는 백인이었기에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난리가 났다.1960년 시작한 유럽축구선수권에서 잉글랜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이 첫 우승의 기회였고, 더구나 홈구장인 웸블리에서 결승전이 벌어졌다. 선취골도 잉글랜드가 넣었고, 승부차기에서도 2-1로 앞서갔다. 그런데 홈팬들 앞에서 역전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7-14 21: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