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1) 명예퇴직은 동양식 제도인가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1) 명예퇴직은 동양식 제도인가 최근 국내 경기의 불황과 근로자들의 노령화로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번에는 명예퇴직과 관련된 쟁점을 짚어보려고 한다. 내용들을 보고 각 회사에 맞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첫째, 명예퇴직은 한국, 일본뿐인 동양식 퇴직제도라고 대개 알고 있지만 미국 등 구미 나라에서도 명칭만 붙이지 않을 뿐, 종종 실시된다. 미국은 구조조정이 한국처럼 법적 제한이 크지 않으나"미국 수정헌법 위반"등을 이유로 한 법적 시비가 따를 수 있어 현실적으로는 직원 해고 시 가급을 주고 내보는 경우가 꽤 된다.둘째, 명예퇴직의 유형이다. 우선"제도형"이다.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서 명예퇴직 관련 요건이나 절차를 미리 설정하고 근로자가 그에 따른 명예퇴직 신청을 하면 사용자가 승인하는 형태이다. 다음은"비제도형"이다. 회사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권능오 노무사 | 2023-12-15 15:46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6) 오픈AI 이사회의 '5일 천하'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6) 오픈AI 이사회의 '5일 천하' 지난 11월 오픈AI 이사회와 샘 알트만(Sam Altman) 간의 해프닝이 벌어졌었습니다.11월 7일 오픈AI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브데이(OpenAI Devday)에서 샘 알트만이 한 발표가 단초가 되었지요. 더 강력하면서도 저렴해진 'GPT-4 터보'와 그리고 그 위에서 개인맞춤형 GPT를 만들 수 있는 'GPT 빌더(GPT Builder)'인 GPTs가 그것입니다.업계에서는 스타트업 멸망의 날이라는 탄식이 나왔고, 비영리재단인 오픈AI 이사회는 샘 알트만의 폭주를 막아야겠다고 판단했던 모양입니다. 아직 AI의 위험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치고나가면 인류에게 공헌하는 AI를 개발하겠다는 오픈AI의 취지와 배치되기 때문입니다.결국, 이사회는 샘 알트만에게 해고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3-12-15 07:00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5) 정답의 '오류'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5) 정답의 '오류' 아래 퀴즈를 한번 풀어 보세요. 이 문제는 정답이 두 개입니다."어떤 사람이 산을 10개를 넘고 강을 5개 건너가서 드디어 사과나무를 찾았다. 이 사과나무에 사과가 몇 개 열려 있었을까?"답은? 두 개입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나온 이 넌센스 퀴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머리를 멍하게 하면서 내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인생의 답을 찾아보겠다고 분주하게 노력도 하고, 내가 맞니 네가 틀리니, 잘 났니 못 났니, 성공이니 실패니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데, 맨 앞에 제시되어 있는 정답은 지나쳐 버렸다니! 그건 흘려듣고 내가 틀을 만들고 그 속에서만 맴돌고 있다니!문제의 의도를 벗어나서 엉뚱한 곳에서 내 방식대로만 답을 찾고 있는 건 아닐까? 세상의 본질은 무시한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3-12-08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