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美 소비자물가 상승세 주춤…연준의 내달금리 촉각 美 소비자물가 상승세 주춤…연준의 내달금리 촉각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월(6.0%) 대비 1.0%포인트 낮아졌고,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년 전에 비해 5%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둔화시킨 핵심 요인이었다. 갤런(3.8L) 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 5.02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최근 3.61달러까지 하락했다.하지만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감산 발표 이후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어 4월 소비자물가I에는 둔화세가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04-13 23:18 경기는 안좋고 나라 곳간은 축나고 있다 경기는 안좋고 나라 곳간은 축나고 있다 올해 1∼2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조원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라살림 적자는 31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조원 늘었다.기획재정부가 13일 내놓은 재정 동향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세 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조7000억원 감소했다.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침체로 양도소득세가 4조1000억원 적었고, 증권거래세 수입도 8000억원 줄면서 반토막이 난 결과다. 이 밖에도 부가가치세가 5조9000억원, 법인세가 7000억원 적었다.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2월 기준 13.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17.7%)은 물론 최근 5년 평균 2월 진도율 16.9%를 밑도는 것이다. 2월 기준으로 2006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1∼2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2023-04-13 22:11 퀄컴의 부당한 계약강요에 1조원대 과징금 확정 퀄컴의 부당한 계약강요에 1조원대 과징금 확정 다국적 통신업체 퀄컴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휴대전화 제조사 등에 부당한 계약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3일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와 퀄컴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정위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확정했다.공정위는 2016년 이들 3개사에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 1조311억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퀄컴이 모뎀칩세트 공급과 특허권을 연계해 기업들에 '갑질'을 하며 특허권을 독식했다는 이유에서다.퀄컴은 휴대전화 생산에 필수적인 이동통신 표준필수특허(SEP)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이용을 원하는 사업자에게 SEP를 차별 없이 제공하겠다는 '프랜드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04-13 22: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9159259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