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대가 '100년 등대지기' 4대가 '100년 등대지기' 4대에 걸친 등대지기 공무원 가족이 탄생해 화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김성언(27)씨가 최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관리원(등대원)으로 임용됐다고 25일 밝혔다.공무원 김씨가 이번에 새내기 등대지기가 됨으로써 증조부와 조부, 부친 등 직계 가족 4대가 해방 직후부터 92년간 맡아온 등대지기 역할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들의 주된 역할은 등대와 같은 바다의 항로표지를 관리, 운영해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24시간 돕는 것이다.김씨의 증조할아버지인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해방 직후인 1946년부터 26년간 등대지기로 근무했다. 또 할아버지인 고(故) 김창웅(1937∼2001) 주무관도 1967년부터 30년간 경남지역에서 등대 관리업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4-03-25 21:23 붉은벽돌집 '성수동 건축 트렌드' 눈길 붉은벽돌집 '성수동 건축 트렌드' 눈길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일대에서 추진하는 '붉은벽돌' 건축 사업이 확산하며 새로운 도시 경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서울 성동구는 25일 성수동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을 추가 확대 지정했다. 성동구 '붉은벽돌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붉은벽돌 건축물로 건축 또는 대수선할 때 건당 전체 공사금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가 창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성동구는 2018~2021년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 건축물 30곳을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성수동에 분포한 1970∼1980년대 지어진 붉은벽돌 공장과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3-25 16:45 '소극장의 전설' 학전, 33년만에 역사속으로 '소극장의 전설' 학전, 33년만에 역사속으로 서울 대학로의 상징이었던 소극장 '학전'(學田)이 15일 개관 33주년 기념일에 문을 닫았다. 학전은 전날 어린이 무대 '고추장 떡볶이'와 33팀의 가수, 학전 배우들이 마련한 '학전, 어게인 콘서트'로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학전은 가수 김민기가 사비를 털어 1991년 3월15일 개관한 소극장이다. '문화예술계 인재들의 못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시작한 학전의 역사는 라이브 콘서트로 꽃을 피웠다.33년 동안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359개 작품을 공연했다. 학전을 대표하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출연한 배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는 '학전 독수리 오형제'로 불렸다.전설적인 가수 고(故) 김광석을 비롯해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2024-03-15 20: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