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학급이 아닌 학년이 40명도 안된다" "학급이 아닌 학년이 40명도 안된다"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해 4년 뒤 2028년에는 서울 지역 초등학교 6개 중 1개는 한 학년에 40명이 안 되는 소규모 학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시교육청이 15일 내놓은 2024∼2028학년도 초등학교 배치계획에 따르면 학생 수가 240명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 수는 2028년 101개로 2024년(69개)보다 32개 늘어난다. 이는 전체 초등학교(604개)의 16.5%에 해당한다.소규모 초등학교라고 당장 통폐합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학생 수 240명은 한 학년에 학생이 40명, 2개 학급이 개설될 수 있다는 의미다.한 학년에 2개 학급만 운영되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개설이나 운동회, 현장학습 등 행사를 계획하기 어렵다. 학교 급식도 단가를 맞추기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2-15 18:36 식품 온라인 거래액 첫 40조원 돌파 식품 온라인 거래액 첫 40조원 돌파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액이 급성장하며 지난해 사상 처음 40조원을 넘어섰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을 통한 식품 거래액은 40조6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7조원이었던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해마다 약 5조원씩 성장했다. 2020년 25조3000억원에서 2021년 31조2000억원으로 30조원을 돌파했고, 2022년 36조1000억원을 거쳐 지난해 40조원 벽을 넘었다.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식품 구매는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했다. 신선도가 중요한 농·축·수산물의 경우 더욱 그랬다. 온라인몰이 급속 성장하는 가운데에도 신선식품은 오프라인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일상이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2-13 22:50 제조업 생산 고작 0.7% 증가 제조업 생산 고작 0.7% 증가 지난해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불황 후폭풍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도 고물가 여파로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고, 설비투자도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산업생산 지수(2020년 100 기준)는 110.9로 2022년보다 0.7% 증가하며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산업생산 증가는 서비스업이 이끌었다. 지난해 서비스업은 도소매 등에서 줄었지만,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에서 늘어 2.9% 증가했다.그러나 광공업 생산은 3.8%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 후폭풍으로 제조업 생산이 3.9% 줄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6.5%)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 기록이다. 반도체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1-31 21: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