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주택 임대료 상승 곡선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주택 임대료 상승 곡선 최근 주춤하던 미국 주택 임대료 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미국의 주택 평균 희망 임대료는 지난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1981달러로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한 달 전보다는 0.9% 상승했다고 부동산회사 레드핀이 제시했다.작년 2월에 임대료가 최저점을 기록했고, 이것이 올 2월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 중 하나라고 이 회사는 분석했다.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레드핀의 한 담당자는 "지난 2월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했는데, 이는 불과 몇 달 전에 금리가 마침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희망의 빛을 보게 된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리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프&피플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3-28 07:00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22) "제비 한마리 왔다고 봄은 아냐"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22) "제비 한마리 왔다고 봄은 아냐" 부모로부터 상당한 재산을 상속받은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 젊은이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부자가 된 젊은이는 친구들의 꼬임에 빠져 술과 도박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젊은이는 얼마 있지 않아 자신의 재산을 모조리 탕진하고 말았습니다."정말 지난 일이 후회가 되는구나." 젊은이는 건달이 됐습니다. 그에게 남은 재산이라고는 외투 한 벌이 전부였습니다. 돈이 없어 먹을 것조차 살 수 없게 된 젊은이는 한 벌 남은 외투라도 팔 수 있게 하루 빨리 봄이 찾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제비가 찾아오면 봄이 온다는 말을 들은 건달은 날마다 광장으로 나가서 제비를 찾아다녔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건달은 제비 한 마리가 광장 분수대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봄을 애타게 기다리던 고전의 재발견 | 서명수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4-03-28 07:00 신생아 1월 기준 사상 최저치 기록 신생아 1월 기준 사상 최저치 기록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며 올해 1월 신생아 수도 2만1000명대에 머물렀다. 통상 1월은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시기인데,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1월 기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7일 내놓은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신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대비 1788명(7.7%) 감소했다.통상 출생아 수가 많은 역대 1월과 비교하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도 1월 기준 2022년(-1.0%), 2023년(-5.7%)보다 커졌다.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다. 2002∼2015년 4만명대를 기록했다가 2016년 3만명대로 떨어졌다. 다시 4년 만인 2020년(2만6646명) 2만명대로 내려와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3-27 21: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