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수 펑크로 나라살림 87조 적자 세수 펑크로 나라살림 87조 적자 지난해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87조원 적자로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악화했다. 지난해 국가채무도 59조4000억원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정부가 1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7조원 적자로 집계됐다. 2022년 결산보다 30조원 줄었지만 지난해 예산안 발표 당시 예상(58조2000억원)보다 28조8000억원 많다.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한 것으로 당해 연도 재정 상황을 보여준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였다. 이 또한 지난해 예산안(2.6%)보다 1.3%포인트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11 15:54 '나홀로 거주' 1천만명…고령화의 그늘 짙어졌다 '나홀로 거주' 1천만명…고령화의 그늘 짙어졌다 전국의 1인 세대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급속한 고령화와 결혼을 기피하는 비혼(非婚)배주의가 확산한 결과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413가구로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2월말(998만1702명)에 비해 한 달 사이 3만9711명 증가했다.3월말 1인 세대 수는 전체 2400만2008세대의 41.8%다.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5세대 중 2세대가 혼자 살고 있는 것이다.연령대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가 168만4651세대, 50∼59세가 164만482세대였다. 70대 이상 초고령층도 198만297세대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지역별로 보면 인구가 많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1인 세대도 많았다.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09 23:01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⑳ 중국 근대사에 비친 일본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⑳ 중국 근대사에 비친 일본 메이지유신으로 내부 안정을 꾀한 일본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뭘까? 경제발전 추진? 국방력 강화? 아니다. 메이지 정부가 가장 먼저 시도했던 일은 대만침략이었다. 그럼으로써 봉토를 빼앗긴 옛 봉건영주 다이묘(大名)들과 사무라이 무사계급의 불만을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 대외 침략이 일본 근대사의 시작이었던 셈이다.-------------------------------------------------------------------------1929년 시작된 대공황을 일본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또는 어떻게 대응했을까?이에 대한 답을 찾겠다며 대공황 발발 이후 일본을 들여다본다면 분명한 한계에 부닥치게 된다. 1920년대 내내 일본을 옭아맸던 정치ㆍ경제적 사건들이 즐비한 탓이다.복잡다단한 일본의 1920년대를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이재광 대기자 | 2024-04-09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