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융상품 환불' 3년간 14조원 '금융상품 환불' 3년간 14조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상품 청약철회권이 도입된 뒤 3년 동안 금융회사들이 환불해준 각종 금융(상품)거래가 약 492만건, 금액으론 약 14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그만큼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한 채 가입하는 사례가 많다는 의미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회사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동안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495만5366건, 14조4342억원 규모였다. 같은 기간 금융사들이 청약철회를 처리한 건수는 총 492만832건(99.3%), 13조9968억원(97.0%)으로 청약철회 신청 대부분이 수용됐다.청약철회권이란 예금성 상품(예금·적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상품에 가입한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3-12 21:27 "AI 도입으로 청년층 고용에 타격" "AI 도입으로 청년층 고용에 타격"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청년층과 전문대졸 이상 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과 임금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노동시장연구팀장이 5일 한국은행과 KDI가 공동 개최한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발표한 연구 분석 자료에 따르면 AI 도입에 따른 노동시장 영향은 연령·학력·직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한요셉 팀장은 기업 단위 패널 데이터와 지역 노동시장 단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 도입과 인공지능의 영향 정도에 따른 고용·임금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청년층 연령대인 15∼29세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30∼44세에선 임금이 줄었다. 여성도 15∼29세에서 고용이 감소했고, 임금 감소도 나타났다.학력별로 보면 남성은 전문대졸 이상에서 고용 또는 임금이 감소했다. 여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3-05 18:09 합계출산율 '0.6명대' 추락 '충격' 합계출산율 '0.6명대' 추락 '충격'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끝내 0.6명대로 추락했다. 통계청이 28일 내놓은 2023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24만9200명)보다 1만9200명(7.7%) 줄며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0.72명으로 2022년(0.78명)보다 0.06명 줄며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특히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하며 0.7명 아래로 내려갔다. 출산율 0.6명대는 사상 처음이다. 4분기 출생아 수는 5만2618명으로 2022년 4분기보다 3905명(6.9%) 줄었다.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연간 출산율은 0.6명대로 추락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지난해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2-28 21:3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