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나라 임금이 일본보다 높아 우리나라 임금이 일본보다 높아 20년 전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한국 기업의 월평균 임금 수준이 최근 일본을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한국이 일본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일 임금 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17일 내고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 자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한국 대·중소기업 월평균 임금은 20년만인 2022년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경총이 한·일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의 월 임금총액을 비교한 결과 2002년엔 한국이 179만8,000원으로 일본(385만4,000원)보다 53.4%(205만6,000원) 낮았다. 하지만 20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4-03-18 18:10 은행들 지난해 사상 최대 당기순익 은행들 지난해 사상 최대 당기순익 지난해에도 은행들은 대출을 통한 이자 수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약 21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금융감독원이 14일 내놓은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2022년 대비 2조8000억원(15.0%) 증가했다.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59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000억원(5.8%) 늘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 자산 확대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순이자마진은 은행 등 금융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지난해 순이자마진은 1.65%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21.6%)보다 둔화했다.지난해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3-14 22:01 사과 10kg 사상 첫 9만원 돌파 사과 10kg 사상 첫 9만원 돌파 사과 값이 뛰며 사상 처음으로 10kg당 도매가격이 9만원대로 올라섰다.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을 돌파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올랐다. 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9만740원) 사상 처음 9만원을 돌파했다. 이어 1월 29일 9만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 이후 9만원선을 오르내렸다. 3월 6일(9만1120원)부터는 계속 9만원을 웃돌았다.배(신고·상품) 도매가격은 12일 15㎏당 10만3600원으로 10만원대를 기록했다. 3월 7일 10만120원으로 2021년 8월 19일(10만1000원) 이후 2년 7개월 만에 10만원 선을 넘어섰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3-13 21: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