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은 "통화긴축 기조 충분한 기간 동안 유지" 한은 "통화긴축 기조 충분한 기간 동안 유지"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확신할 수 없는 만큼 '충분한 기간'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한은은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나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가 기조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는 등 우리 경제가 물가안정기로 재진입하는 모습이지만,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한은은 "일반인의 물가 수준에 대한 인식(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3%대 후반에 머물러 있고,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아직 과거보다 낮다"고 덧붙였다.한은에 따르면 2월 기준 일반인의 기대인플레이션율(소비자가 예상하는 향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3-14 21:57 '금융상품 환불' 3년간 14조원 '금융상품 환불' 3년간 14조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상품 청약철회권이 도입된 뒤 3년 동안 금융회사들이 환불해준 각종 금융(상품)거래가 약 492만건, 금액으론 약 14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그만큼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한 채 가입하는 사례가 많다는 의미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회사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동안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495만5366건, 14조4342억원 규모였다. 같은 기간 금융사들이 청약철회를 처리한 건수는 총 492만832건(99.3%), 13조9968억원(97.0%)으로 청약철회 신청 대부분이 수용됐다.청약철회권이란 예금성 상품(예금·적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상품에 가입한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3-12 21:27 "AI 도입으로 청년층 고용에 타격" "AI 도입으로 청년층 고용에 타격"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청년층과 전문대졸 이상 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과 임금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노동시장연구팀장이 5일 한국은행과 KDI가 공동 개최한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발표한 연구 분석 자료에 따르면 AI 도입에 따른 노동시장 영향은 연령·학력·직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한요셉 팀장은 기업 단위 패널 데이터와 지역 노동시장 단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 도입과 인공지능의 영향 정도에 따른 고용·임금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청년층 연령대인 15∼29세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30∼44세에선 임금이 줄었다. 여성도 15∼29세에서 고용이 감소했고, 임금 감소도 나타났다.학력별로 보면 남성은 전문대졸 이상에서 고용 또는 임금이 감소했다. 여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3-05 18:0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