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K-라면 수출액 첫 1조 돌파 K-라면 수출액 첫 1조 돌파 올해 60주년을 맞은 한국 라면 수출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라면 업체들이 외국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하는 것을 더하면 글로벌 라면 수출액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7% 늘었다. 라면 수출액은 올해 들어 10개월 만에 기존 연간 최대치(2022년 7억6541만달러)를 넘어섰다.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 경신이다.올해 1∼10월 라면 수출량은 20만136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늘었다. 아직 지난해 연간 수출량(21만5953t)에 미치지 못했지만, 남은 두 달을 감안하면 수출량도 사상 최대가 확실시된다.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을 환율 1300원을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11-20 20:50 "AI에 자리 내줄 직업군 의사·변호사·회계사" "AI에 자리 내줄 직업군 의사·변호사·회계사"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은 미래에 인공지능(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큰 직업군으로 관측됐다.한국은행은 16일 내놓은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서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근거로 "고학력·고소득 근로자일수록 AI에 더 많이 노출돼 있어 대체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AI 노출 지수는 AI 특허와 직업별 주된 업무를 조사, 현재 AI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해당 직업의 업무에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AI 노출 지수가 높아 AI 대체 가능성이 큰 직업으로는 화학공학 기술자, 발전장치 조작원, 철도 및 전동차 기관사, 상하수도 처리장치 조작원, 재활용 처리장치 조작원, 금속 재료공학 기술자 등이 지적됐다.AI 노출 지수가 낮은 직업으로는 음식 관련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2023-11-17 16:13 유니클로 '히트텍' 15억장 팔려 유니클로 '히트텍' 15억장 팔려 2003년 남성용 속옷으로 출시된 유니클로의 히트텍의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5억장을 넘어섰다.김경진 유니클로 상품계획부문 부문장은 15일 히트텍 20주년 기념 미디어 브리핑에서 "히트텍은 고객의 피드백과 의견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혁신·발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히트텍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극세섬유가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흡습 발열 의류로 섬유화학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했다. 히트텍은 드라이 기능을 강화한 신소재 합성섬유 남성용 속옷으로 출시돼 '속옷=면 100%'라는 공식을 깼다. 이후 히트텍은 '겨울 옷은 무겁고 두껍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전 세계 겨울 패션을 변화시켰다.히트텍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2023-11-15 16: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