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킥오프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킥오프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도쿄 올림픽에서 축구가 딱 이랬다. 7월 31일 8강전에서 멕시코에 3-6으로 참패했는데 마침 같은 날 여자배구가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바람에 비난의 강도가 약해졌다. 바로 다음 날에는 체조 여서정과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의 감동이 이어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야구가 국민 욕받이로 등극(?)하면서 축구는 자연스레 기억에서 사라졌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면 큰일이다.대표팀이나 올림픽팀을 막론하고 한국 축구가 여섯 골을 내준 것은 1996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2-6으로 진 이후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8-27 09:00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체육 병역 특례 손 봐야 한다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체육 병역 특례 손 봐야 한다 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오른 우상혁은 현역 군인이다.3위만 했어도 바로 전역할 수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당사자는 오히려 덤덤했다. 군인이긴 해도 국군 체육부대(상무) 소속이기 때문이다.아마추어 선수들은 여기에서 훈련하나 저기에서 훈련하나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전역하면 더 좋겠지만.병역 특례를 학수고대하는 선수는 프로 선수들이다. 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상무에 들어가면 운동은 계속할 수 있으나 돈은 벌 수 없다. 2018년 상무 입대가 확정된 프로야구선수 중 몇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8-20 08:00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엘리트 스포츠와 '노메달 감동'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엘리트 스포츠와 '노메달 감동'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와 완전히 겹친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르더니 세계 4위인 터키마저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연경의 리더십과 희생정신에 국민이 열광했다. 미국과의 준결승,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완패했지만 그걸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미 충분한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한일월드컵 때도 첫 승과 16강이 목표였는데 4강까지 가버렸다. 우리는 온 나라를 붉은색으로 도배하고, 선수들과 히딩크에 열광했다. 이후 독일과 터키에 졌지만 이미 한도 초과였다.이번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8-12 20: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