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취업 '춘래불사춘' 취업 '춘래불사춘' 3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소 수준인 10만명대로 급감했다. 기상 악화로 농림어업 분야 감소세가 컸고, 청년층 취업자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통계청이 12일 내놓은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2021년 2월 47만3000명 감소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저 증가 폭이다. 그동안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만∼30만명대를 유지해왔다.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3만1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7월(-13만8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경제활동의 중추인 40대 취업자도 7만9000명 감소했다. 이와 달리 60세 이상 노년층 취업자는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4-12 22:40 과수 농가 '기후변화 피해' 보상금 급증 과수 농가 '기후변화 피해' 보상금 급증 이상기후로 인해 봄철(3월 하순∼4월 말) 서리 발생이 늘고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과수 농가의 서리 피해(동상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0일 내놓은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3년 사과와 배 봄철 서리 피해로 지급된 보험금이 86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과·배 농가에 지급된 총보험금(1조3697억원)의 63%를 차지한다.농작물에 서리가 내리면 조직이 얼어붙어 파괴된다. 서리 피해는 과일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 농작물재해보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봄철 서리 피해로 사과와 배 착과(열매가 달리는 것) 수량은 전년보다 각각 16.5%와 31.8% 감소했다. 지난해 사과·배 관련 총보험금(2658억원) 중 착과 감소로 인한 보험금은 1684억원(63.4%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4-11 16:10 저물어가는 '카카오톡' 저물어가는 '카카오톡'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감소하며 지난해 말 유튜브에 밀린 데 이어 올 3월에는 450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497만2002명으로 2월(4519만3468명)보다 22만1466명 감소했다. 카카오톡 MAU가 450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2년 5월 이후 22개월 만이다.카카오톡 MAU는 지난해 4월 4707만459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국내 1위 앱 자리를 내줬다. 당시 유튜브와 차이는 10만4980명이었는데 올 3월에는 54만3152명으로 커졌다.젊은 층의 메신저 이용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4-09 23: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