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과수 농가 '기후변화 피해' 보상금 급증 과수 농가 '기후변화 피해' 보상금 급증 이상기후로 인해 봄철(3월 하순∼4월 말) 서리 발생이 늘고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과수 농가의 서리 피해(동상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0일 내놓은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18~2023년 사과와 배 봄철 서리 피해로 지급된 보험금이 86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과·배 농가에 지급된 총보험금(1조3697억원)의 63%를 차지한다.농작물에 서리가 내리면 조직이 얼어붙어 파괴된다. 서리 피해는 과일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 농작물재해보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봄철 서리 피해로 사과와 배 착과(열매가 달리는 것) 수량은 전년보다 각각 16.5%와 31.8% 감소했다. 지난해 사과·배 관련 총보험금(2658억원) 중 착과 감소로 인한 보험금은 1684억원(63.4%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4-11 16:10 반도체ㆍ승용차 '쌍끌이 수출' 호조 반도체ㆍ승용차 '쌍끌이 수출' 호조 4월 1~10일 수출이 반도체와 승용차의 호조에 힘입어 20% 넘게 증가했다.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4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7.0일)보다 0.5일 많았다.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도 호조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5.5%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5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최근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승용차 수출도 4월 초순에는 8.6% 증가세로 전환했다. 자동차 부품(27.2%)과 정밀기기(35.9%), 가전제품(71.7%), 컴퓨터 주변기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4-11 16:00 현대모비스, '전기차 올림픽' 참여해 신기술 뽐낸다 현대모비스, '전기차 올림픽' 참여해 신기술 뽐낸다 현대모비스가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EVS37)' 잇따라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차세대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수의 연구원들이 직접 연구개발 성과 발표에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전기구동장치 등 선도 제품을 모은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9년 만에 열린다.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하는 '전기차 올림픽'격 행사로 미래 모빌리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4-11 14: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