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단순노무직도 일거리 없나 단순노무직도 일거리 없나 지난해 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업황 악화로 저소득층 일자리인 단순 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7000명으로 2022년(404만5000명)보다 11만8000명(2.9%) 감소했다. 이는 통계청의 7차 직업 분류 기준에 따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과거 직업 분류 기준까지 포함하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26만5000명 줄어든 뒤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외환위기 당시는 전체 취업자 수가 127만명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 전체가 패닉 상태였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32만7000명 증가한 가운데 단순 노무직은 감소한 것이라서 심각성을 더한다.단순 노무직은 숙련 기술이 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1-15 14:43 태영건설, 채권단 96.1% 동의 받아 워크아웃 개시 태영건설, 채권단 96.1% 동의 받아 워크아웃 개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확정돼 12일부터 개시됐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건설사로는 2013년 쌍용건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됐다.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결의서를 11일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이 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에 채권액을 신고한 기관을 기준으로 최종 집계한 결과 채권단 규모는 512곳, 채권액은 21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채권단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609곳에서 다소 줄었다.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권자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의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를 실시한다. 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대주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1-12 18:01 지난해 취업자 32만7천명 늘어 지난해 취업자 32만7천명 늘어 지난해 취업자 수가 2022년 대비 약 47만명 적은 33만7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여성과 고령층, 보건·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제조업과 청년층에서 감소했다. 게다가 올해는 건설경기 부진 여파로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명대에 머물 전망이다.통계청이 10일 내놓은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2022년보다 32만7000명(1.2%) 늘었다. 연간 취업자 수는 2019년 30만1000명 늘었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1만8000명 감소한 뒤 이듬해 36만9000명 증가세로 전환했다.2022년에는 81만6000명 늘어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을 기록 했다.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4만300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1-10 15: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