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90) 시간을 지배하라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90) 시간을 지배하라 인류는 언제부터 하루 세끼 시간을 정해서 식사를 했을까요? 200년도 안 됩니다. 농경시대에는 시간 맞춰 식사할 필요가 없었겠지요.산업시대로 변하면서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뀐 겁니다. 이전에는 사람들의 시간을 맞춘다는 게 불가능했지요. 시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시계가 손목으로 올라온 건 100년도 안 되는 일입니다.시간관념이 경제에 접목된 것은 산업혁명 이후의 일입니다. 산업혁명의 결과 기업이 생겨나면서 9 to 6의 출퇴근 시간이 만들어지고, 시간의 정확성이 생산성을 좌우하면서 시간은 주요 경제재로 대접받게 됩니다.산업혁명은 '시간'을 동기화(synchronize)해서 생산의 요소로 전환된 사건입니다. 이전에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시간이 경제자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산업혁명은 기계가 아 뉴스&이슈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4-03-22 07:00 라면 9300만달러어치 수출 라면 9300만달러어치 수출 한류 열풍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지난 2월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라면 수출액은 사상 처음 1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2월보다 31.5% 증가한 93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11월 수출 실적(91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2월 라면 수출량은 2만3000t으로 지난해 2월보다 20.0% 증가했다.지난달 라면 수출국은 100개국에 가깝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984만달러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1520만달러, 네덜란드 604만달러, 일본 552만달러의 순서다. 말레이시아(476만달러)와 필리핀(430만달러), 태국(387만달러), 대만(326만달러),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3-21 15:36 전기요금 4월~6월분 동결 전기요금 4월~6월분 동결 오는 4~6월 2분기 전기요금이 예상대로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당 5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한전의 산정 작업 결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는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추세를 반영해 kWh당 '-2.5원'을 적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누적적자가 43조원에 이르는 등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현행 연료비 연동제가 허용하는 최대치인 '+5원'을 계속 적용하라고 지시했다.업계는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3-21 15: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